2011년 뭉치 정책워크샵 열다

2011년 당사자네트워크’ 뭉치’가 정책워크샵을 개최하였다.

 

2011년 1월 18일 (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국연대 당사자네트워크’뭉치’가 전국의 당사자 자조모임 활동가들과 함께 대전에서 정책워크샵을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당사자들의 욕구에 근거한 반성매매운동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올해에는 성매매여성 비범죄화에 문제를 보다 분명히 하기 위해 비범죄화와 관련된 논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하였다.

신박진영 전국연대 정책팀장의 발제에 이어, 현장의 사례와 실태를 중점으로 논의한 인천지역의 발제와 구체적인 방법론을 중심으로 논의를 제안해 준 대구의 발제에 이어 치열한 토론이 이뤄졌다. 

 

논의의 중심은 성매매여성이 처벌되는 현실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성매매여성들의 인권이 우선되는 법집행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이를 위해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구체화 시키기 위한 활동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우리들의 목소리가 담긴 홍보활동이나 정보제공을 현장에서 더욱 강화하여 보다 실질적으로 성매매현장에 있는 여성들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해 보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2011년 ‘뭉치’는 더욱 힘있게 성매매여성들의 목소리를 공론화 하고  당사자 운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지역워크샵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워크샵이 무사히 진행될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전 느티나무상담소에 감사드리며

연대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한 워크샵이었다.  

 

작성 : 전국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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