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여성인권센터 살림 뉴스레터

 

사는 사람…

‘사는사람’전은 우리가 성매매를 통해 무엇을 사고(buy) 있는가, 어떻게 살아가고(live) 있는가에 대해 미술작품을 통해 의문을 던지고자 했습니다. ‘살림’의 성매매 현장단체로서의 전문성과 현실성, 부산의 젊은 미술작가 7명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합쳐져 이번 전시회가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민들레 순례단…

9월 14일 ~ 15일
‘민들레 순례단’은 성산업 착취로 인해 목숨을 잃으신 여성들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첫날은 각 지역에서 추모식을 진행한 후 지역 성매매 집결지를 돌고,  둘째날은 전국 단체들이 군산에 모여 추모식을 진행하고 거리 행진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성 산업속의 사람들은 거리 행진을 하는 우리와 성매매착취로 인해 목숨을 잃으신 분들을 욕하며 손가락질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내 잘못은 없다고’ 말하는 그들은 아무런 죄책감도 없었습니다. ‘민들레 순례단’은 잘못이 없다고 말하는 그들이 잘못을 시인하고 죄책감이 들때 까지 행진 할 것입니다.

‘나린아띠’

‘나린아띠’는 순 우리말로 ‘하늘이 내린 친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린아띠’라는 이름으로 2010년 10월에 당사자 모임인 자조모임이 결성되었습니다.
하늘에서 내린 친구라는 말 처럼 우리와 만나기 위해 온 친구들을 위해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제5회 철마 한우 불고기축제 참여

철마 한우불고기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한 제5회 철마한우 불고기축제에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오감체험행사의 하나로 토피어리 체험교실 및 사회적일자리 참여자들이 만든 토피어리를 전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토피어리 공예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2009년에 개소한 야무진 대구자활지원센터 ‘생생이랑’을 다녀왔습니다.

 ‘숲’ 공방의 천연비누팀과 생생이랑의 ‘야물딱’ 천연화장품팀이 함께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시간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와 궁금증들을 풀어내고 참여자들이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구자활의 아기자기한 공방을 보고 우리가 만들 예쁜 공방도 생각해보는 알찬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생생이랑‘ 방문을 마치고 가을의 분위기가 한껏 나는 ‘허브힐즈’에서 자신만의 문패도 만들어보고, 여유로운 가을을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범어사 갈맷길 걷기대회  

쉼터에서 ‘참 나를 찾는 명상 길걷기’를 주제로 부산시 행사 범어사 지역 갈맷길 걷기 대회를 다녀왔습니다. 범어사가 지닌 아름다은 자연과 선인들의 숨결이 서린곳을 걷고 명상하며 일상의 바쁜 삶을 잠시 벗어나 자신을 성찰하고 자연과 하나가 되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고즈넉한 숲에서 여유와 평화와 행복을 다시한번느껴보았답니다.

11월 행사예정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케익&쿠키만들기, 인문학 까페가기의 행사가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에 맞는 예쁜 케익과 멋진 쿠키 만들어 보고 인문학까페의 공간에서 영화감상, 가족회의 등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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