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 15일 ‘민들레 순례단’은 성산업 착취로 인해 목숨을 잃으신 여성들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첫날은 각 지역에서 추모식을 진행한 후 지역 성매매 집결지를 돌고, 둘째날은 전국 단체들이 군산에 모여 추모식을 진행하고 거리 행진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성 산업속의 사람들은 거리 행진을 하는 우리와 성매매착취로 인해 목숨을 잃으신 분들을 욕하며 손가락질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내 잘못은 없다고’ 말하는 그들은 아무런 죄책감도 없었습니다. ‘민들레 순례단’은 잘못이 없다고 말하는 그들이 잘못을 시인하고 죄책감이 들때 까지 행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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